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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입지, 중구 가장선호...강남·강동 뒤이어

  • 강신국
  • 2003-06-24 11:39:27
  • 요약
  • 플러스클리닉, 1/4분기 서울 병의원 개원현황 발표

올 1/4분기 서울에서 가장 많은 병의원이 들어선 곳은 중구로 나타났다.

이는 개원의들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지인 중구를 가장 선호했기 때문 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이 서울시 구별 보건소의 자료협조를 받아 작성한 2003년 1/4분기 서울지역 병의원 개원현황에 따르면 총 564개 병의원 중 중구에 15.2%가 개원했다.

이어 강남구 13.3%, 강동구 8.3%, 관악구 7.62%, 서초구 5.85% 등이 개원 선호지역으로 나타났고 중구를 제외한 4개 지역이 모두 한강 이남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경제 불황 등의 영향으로 병원 운영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여겨지는 남부지역이 개원 선호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것. 또 서울 남·북부 지역의 면허별 개원의 분포 비율은 남부지역의 경우 일반의의 개원 비율이 전체 개원의의 54%를 차지해 치의 20%, 한의 26% 보다 높게 집계됐다.

북부지역의 경우 일반의는 49%, 치의 31%, 한의 20%의 비율로 조사돼 일반의의 경우 북부지역 보다는 상대적으로 남부지역을 치의의 경우 북부지역, 한의의 경우는 남부지역을 선호했다.

끝으로 대표적인 비보험과인 비뇨기과,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의 개원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비보험과의 개원의 비율은 2003년 1/4분기 총 개원의 대비 약 7.62%를 차지해 전 분기인 2002년 4/4분기의 7.90%보다 약간 감소했다.

이는 경기불황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과목 특성상 비보험과의 개원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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