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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종합병원 혈액검사비 이중청구" 의혹

  • 강신국
  • 2003-06-23 14:58:26
  • 요약
  • 시민단체, 서울대·아산·성모병원 법원에 고발

시민단체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이 혈액검사비를 이중 청구했다며 법원 고발 조취에 들어간다.

23일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백혈병환우회, 참여연대, 경인의학협은 내일(24일) 오전 11시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혈소판 공혈자 혈액검사비를 이중청구한 병원에 대해 고발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을 관할 법원에 고발하고 보건복지부에 동일사례에 대해 20여명의 환자들이 집단민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민단체는 "현행 관련법은 혈소판 수혈의 적합여부를 판정키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했을 경우, 공혈 적합자로 판정된 공혈자의 혈액검사비는 환자 본인에게 다시 부담시켜서는 안 된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그러나 "대부분의 병원들이 이러한 사항을 환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은 채 공혈자의 혈액검사비를 환자 본임에게 부담시키고 또 보험공단에 청구해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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