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 배우자"...경영대안 각광
- 강신국
- 2003-06-26 11:46: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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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 디스플레이 변경·POS도입·편의점과 접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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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와 개국가에 따르면 드럭스토어 형 약국의 도입은 부외품 등 약국 접목상품을 끄집어 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유통·판매의 효율화를 위한 POS 도입, 그리고 약국과 편의점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온누리약국체인은 화장품, 건식을 포함한 부외품은 소비자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즉 온누리는 일반 편의점처럼 판매대를 앞으로 빼낸 형식(사진)을 신규 가입약국이나 희망약국에 설치하고 있다.
온누리 관계자는 "이런 판매진열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고를 수 있게 하는데 있다"며 "상품에 자세한 가격과 제품 정보를 안내 해 매출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POS를 도입해 약국의 고객, 재고, 판매, 사입, 약품관리 등을 일괄 처리하는 약국도 늘고 있다.
온누리약국체인은 회원약국을 상대로 POS도입을 시작했고, 네오보탈도 약국가를 대상으로 POS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처음에는 귀찮지만 향후 POS를 통해 얻어진 D/B는 약국경영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약국에 POS를 사용하면 기존의 주먹구구식 경영에서 벗어나 정확한 자료에 의한 약국통계 경영이 가능해 진다는 것.
드럭스토어를 본격 표방하고 있는 올리브영도 POS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소지자들의 구매패턴과 선호품목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며 약국에 도입돼 활용된다면 약국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베데스다가 페밀리마트와 연계해 약국+편의점형 약국을 선보이고 있는 것과 유사하게 일반약국도 직접 편의점 본사와 연계해 편의점과 약국을 겸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약국과 편의점은 접목 가능한 품목도 많고, 입지 조건도 비슷해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사업형태"라고 조언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구나, 큰 규모의 약국일 경우 시도해 볼만 한 사업 아이템이란 것.
하지만 약국과 편의점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고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장이라는 점을 참고해 일반약 매약 및 조제 관리 등에 약사가 각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
하지만 이들 경영기법을 약국에 도입하려면 일정 수준의 약국 평형이 확보돼 있어야 하고 초기 투자비용도 많이 들어 경영 활성화 및 다각화가 가장 시급한 동네약국에 도입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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