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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양복 대표 사임

  • 정시욱
  • 2003-06-19 19:15:14
  • 요약
  • 아태지역 마케팅 임원 필립 메이어 씨 사장대행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법인을 맡아 총지휘해 왔던 이양복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이 대표가 9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만료이전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당분간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이사 필립 메이어가 대표직을 맡게 될 것이며, 이 사장도 9월까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8년동안 미국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으며, 임기만료와 함께 우선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양복 사대표는 "지난 3년동안 새로운 아스트라제네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함께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한다"며 "그동안의 성장을 발판삼아 이제는 새롭고 더 유능한 경영진이 들어와 한 단계 도약하는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 아스트라와 한국 제네카의 합병 직후 대표이사로 부임, 2002년 본사의 글로벌라이제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최우선 투자국으로 선정시키는 등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를 글로벌 차원에서 전략 투자대상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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