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보 제공 차단...약국·환자 골탕
- 주경준
- 2003-06-19 12:30: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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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가, 변경내역 미제공에 조제시 혼란 초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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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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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처방환자에게 약이 없어 조제할 수 없어 미안하다며 되돌려 보내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약품명만 변경됐으나 약국에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약국은 약이 없는 것으로 판단, 환자에게 처방조제를 하지 못한 것. 이로인해 환자는 조제를 받기위해 이약국 저약국을 돌아다니는 불편을 겪었다.
19일 개국가는 의약품에 대한 변경내역이 제공되지 않아 조제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원활한 약품변경내역에 대한 정보제공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실제 영진의 고혈압치료제 코니엘정은 지난 2일자로 보험약가와 코드 변동없이 약품명만 코디핀정으로 변경됐다.
의원은 코디핀정으로 처방을 낸 반면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약국은 처방약이 변경된 것으로 판단해 환자를 돌려보내고 약 주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정보를 확인하게 됐다.
이에 영진약품은 2,000부 정도의 안내문을 제작해 영업사원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유선상을 통해서도 대응했다고 밝혔다.
반면 개국가는 영업사원의 방문이나 공문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직접 본사에 통화해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약국에 대한 정보제공 미비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 영진약품 홈페이지에는 새소식란에 19일 현재까지 이같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으며 약품정보만 코디핀으로 변경돼 있었다.
이번 사례외 의약품 코드·약품명 변경과 제형변경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조제시 혼란을 겪는 경우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팔면 그만이란 식의 제약사 영업행태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대한약사회는 이같은 약국에 대한 의약품 정보제공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중인 부정불량 의약품 신고센터내 제약사 정보제공란을 정보유통의 장으로 마련키로 했다.
한편 약국 전체를 대상으로 한 DM발송 등 원활한 홍보를 전개한 경우도 약국이 이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제약사 우편물 등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요구된다.
실제 MSD는 800만원의 홍보비를 들여 전체 DM를 발송했으나 일부 약국으로 부터 항의를 받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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