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비공개 입찰…M&A 내주 구체화
- 이지명
- 2003-06-19 12:12: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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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사 컨소시엄 형태, 3개사 참여 등 두 가지 형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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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꾸준한 M&A설을 몰고 온 영진약품이 최근 회사 경영권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을 실시함에 따라, 인수 합병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녹십자·대주건설 등 3개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것과, 某외자계 제약·담배인삼공사·CJ가 컨소시엄 형태로 단독 참여했다는 두 가지 형태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인수 가격에 대해서도 3개사가 각각 참여했을 경우 인수금액이 500억원대 내외로, 컨소시엄 형태일 경우 비대한 규모에 맞게 1000억원대 수준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 회사측은 "비공개 입찰이고 비밀리에 진행해왔기 때문에 양해각서 체결 전까지는 구체적인 것을 제시할 수 없으나, 현재 4개사가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영진약품은 인수가격이 맞지 않아 번번이 무산됐지만, 이번에는 회사 경영 상태가 어렵기 때문에 M&A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입찰은 내주중 우선협상 대상자와 양해각서를 체결, 실사를 거쳐 채권기관과의 협의 후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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