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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마라, 진행성유방암 초기 생존율 입증

  • 정시욱
  • 2003-06-17 19:17:27
  • 요약
  • 임상종양학회지 보고, 타목시펜 대비 효율 높아

진행성유방암 환자에 있어 호르몬 치료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모의 임상연구에서 페마라(성분명: 레트로졸)가 타목시펜보다 효율적이라는 발표가 제기됐다.

임상종양학회지는 6월호에 페마라에 대한 연구결과를 수록, 폐경기에 국소적으로 진전되었거나 전이된 유방암환자에 있어 암 진행 시간을 지연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또 페마라가 종양 반응율을 개선시키고 초기 생존률을 높인다고 실었다.

이번 데이터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페마라와 타목시펜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에서 발췌된 자료이다.

연구 결과 페마라는 타목시펜과 비교하였을 때 유방암 환자의 1년 및 2년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작위로 추출된 907명의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 중 국소적으로 진전되었거나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페마라 투여 환자(453명) 타목시펜 투여 환자(454명)를 비교하기 위해 고안됐다.

임상 담당자는 “생존율에 있어 우위를 보여주는 것은 오랫동안 유방암 연구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 왔다” 며 “페마라가 타목시펜에 비해 1차 치료제로서 초기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시킨다는 증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페마라와 같은 아로마타제 억제약물들은 조기유방암환자의 보조 치료제로서 널리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노바티스는 약 13,000명 이상의 폐경기 이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기 유방암에서 페마라의 결과를 얻기 위해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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