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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타개 야간진료 증가...약국가엔 이득

  • 주경준
  • 2003-06-17 12:22:00
  • 요약
  • 처방환자 감소대응 신규 개원·치과 등 확산

처방환자 감소에 대응해 의원의 야간진료가 크게 증가하면서 저녁시간대 조제환자가 증가하는 현상이 보편화되고 있다.

17일 개국가에 따르면 불황을 타개하기위한 방안으로 의원급 요양기관의 진료시간이 늘어나면서 야간조제환자가 증가, 경영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국이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의 야간진료 증가는 신규 개원의원과 치과·피부과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주1~2회 요일별 야간진료 형식을 빌어 야간진료를 확대, 환자의 접근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추세다.

이에 처방조제환자 감소로 인해 경영악화를 개국가도 의원들의 환자유치를 노력에 상당한 덕을 보고 있다.

실제 강남의 한 약사는 “오전 처방환자가 크게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처방조제 환자의 숫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야간 조제는 소폭 증가했다” 며 “주변 치과는 대부분 야간 진료를 하고 패턴이 보편화됐다”고 말했다.

관악구와 양천구의 약사도 지방의 특성상 야간진료가 많았지만 최근 도시지역까지 확산되는 현상이 두드러진고 있으며 의원과 함께 문을 일찍 닫던 일부 약국가의 개문시간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처방전 수용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환자에 대한 편의성이 강조되는 시장원리에 기인한다며 분업상황에서 의·약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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