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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관절염 통증, 일상·학교생활 저해

  • 윤의경
  • 2003-06-16 15:07:32
  • 요약
  • 불안증 증가할수록 관절염 증상 증가

소아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은 일상적인 활동과 학교 활동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Arthritis and Rheumatism지에 발표됐다.

미국 듀크 대학의 로라 E. 샨버그 박사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진은 관절염 소아환자의 일상적 통증의 빈도와 영향에 대해 평가했다.

8-17세의 소아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매일 통증과 하루 중의 증상에 대해 일지를 쓰게 하고 격주로 방문하게 하여 통증과 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일지에 기록한 날들의 73%에서 통증을 경험하고 있었고 약 49%의 환자는 매일 통증을 경험했으며 5%는 통증을 경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녀의 경우 소년에 비해 하루 중 통증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았다. 통증과 근육경직은 증상이 심하고 영향받는 관절 수가 많을수록 증가했으며, 증상의 증가는 기능성 장애를 증가시켰다.

또한 통증의 강도, 통증 부위의 수, 경직감, 피로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생활과 사회활동에 대한 활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불안증이 증가할수록 관절염 증상이 증가했으나 우울증은 영향을 주지 않았다.

샨버그 박사는 "관절염 소아에게 신체기능뿐 아니라 학교와 사회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약물요법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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