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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협, 저마진 영향 적자품목 선정키로

  • 최봉선
  • 2003-06-16 14:36:36
  • 요약
  • 경영개선책 논의…원희목 대약부회장, OTC활성화 강조

서울 및 수도권지역 OTC주력도매업체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임경환, 영등포약품)는 16일 오전 정기월례회를 갖고 제약업계의 저마진 정책으로 인해 판매할수록 손해를 보는 품목들을 선정키로 했다.

이날 회원사들은 “비용증가에 비해 저마진 제약사 제품들은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제품들이 적지 않다”면서 “이들 제약사에 대한 대응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쥴릭파마의 제품 역시 이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공감을 표시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또 대한약사회 원희목 부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듣는 순서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으며, 원 부회장은 OTC제품 활성화에 도매업계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원 부회장은 “일반의약품 활성화는 약업계에 종사하는 약업인 뿐만 아니라 보험재정 안정화와 서민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의약품 활성화가 제약사-도매-약국 3자 공히 경영 안정에 초석이 된다”고 강조하고, 특히 “현재 정부가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수가 및 약가인하에 문제가 있어 정률제를 제시하고 있으나 일반의약품 활성화만이 최선책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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