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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 레바미피드 개량신약 관련 특허출원

  • 이지명
  • 2003-06-16 10:44:36
  • 요약
  • 기존제품 용출율 20배 향상…3년내 시판예정

진양제약은 최근 위궤양 급·만성위염 치료로 국내외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는 레바미피드 개량신약에 대한 합성연구를 완료하고,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에서 판매하고 있는 레바미피드는 199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신약으로, 위벽세포를 보호하는 약리작용을 가진 위궤양 위염치료제다.

또한 Helicobacter pylori 감염으로 인한 만성위염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소염진통제의 투여로 인한 위장장애 치료에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레바미피드는 국내 매출 규모가 200억원대에 이르는 단일제제 가운데 거대품목임에도 불구하고, 레바미피드 물성이 물에 거의 녹지 않는 난용성이라 특별히 고안된 제형을 제외하고는 인체 투여시 불완전한 흡수로 인해 효율적이고 빠른 약효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3억원 상당의 연구비와 2년여간의 연구결과를 통해 용해도를 개선한 개량신약 인 레바미피드 아미노산염을 합성하는데 성공, 기존의 레바미피드 용출율을 20배 이상 개선한 약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약물은 시판허가 취득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전세계 궤양환자가 10% 정도로 추정될 만큼 시장 잠재력이 높은 신물질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2∼3년 이내에 경구용 및 주사용 등 새로운 제형으로 개발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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