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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저해제 장기사용 알부민뇨증, 지질 개선

  • 윤의경
  • 2003-06-15 19:13:02
  • 요약
  • 고혈압 환자 139명 대상 비교 임상 결과

ACE 저해제의 장기간 사용은 고혈압 환자의 뇨중 알부민 배출을 감소시키고 지질 대사를 개선시킨다고 세계신장학회(WCN)에서 발표됐다.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학의 히로시 시오노이리 박사와 연구진은 ACE 저해제, 이뇨제, 칼슘길항제의 장기간 사용이 뇨중 마이크로알부민 배설과 혈청 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장질환과 당뇨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 13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은 이전에 이뇨제, 칼슘길항제가 최소 6개월간 투여되고 있었는데 3개월간 이전 치료제의 투여 경과를 관찰했다.

이후 39명은 이뇨제인 트리클로르메치아자이드(trichlormethiazide)를 12개월간 추가적으로 투여하고 37명은 이뇨제에서 ACE 저해제인 테모카프릴(temocapril)로 전환하여 1일 2-4mg씩 12개월간 투여했다.

또한 32명은 추가적으로 1개월간 칼슘길항제 투여를 계속했고 나머지 31명은 칼슘길항제에서 테모카프릴로 전환하여 12개월간 투여했다.

연구 결과 모든 치료군은 혈압 하강 효과가 비슷했으나 테모카프릴로 전환한 경우 뇨중 알부민 배출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뇨제만 투여하거나 칼슘 길항제만 투여한 경우에는 평균 뇨중 알부민 배출속도에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또한 테모카프릴로 전환한 이후에 혈청 총 콜레스테롤도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며 LDL과 HDL도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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