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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진보의련’ 사건 이적판결 환영

  • 정시욱
  • 2003-06-13 09:24:53
  • 요약
  • 사건배후 정치적 행보 다각도 조사·협의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진보의련’의 이적단체 결성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판결에 대해 의협은 "헌법상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옹호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이에 반하는 어떤 단체에 대해서도 그 존재를 부정한다"고 피력했다.

의협은 또 이번 사건 관련자들이 사회주의 의료제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보험통합, 의약분업 강제시행 등에 깊이 관여한 사실을 주시하면서, 그 배후인물들에 대한 책임론을 강조했다.

현재 의협은 민주당 보건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상이 전 전문위원의 진보의련 사건 배후 인물 등 그간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검토를 실시, 그 대책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협은 "보건의료체계가 자유민주주의적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하는 보건의료체계여야 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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