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공단 이사장·심평원장 2파전 양상
- 김태형
- 2003-06-13 12: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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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이성재-조동회...심평원, 신영수-신언항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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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건강보험공단이사장과 심사평원장 향한 지원자들의 공개경쟁은 2파전 양상을 띠며 전개되고 있다.
13일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공단이사장과 심평원장은 사실상 2∼3배수로 압축된 가운데 검증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차기 공단 이사장과 심평원장의 윤곽은 내주안에 들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강보험 재정통합을 앞두고 보험자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대통령 선거때 상황실장을 지낸 이성재 전 국회의원과 조동회 현 공단 감사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이상룡 현 이사장과 이경호 전 복지부차관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지만 다소 밀린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현재 유력 후보에 대한 신원조회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평가원장은 신영수 현 원장의 연임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있는 가운데 신언항 전 차관이 조직관리 능력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으며 유력 후보군에 합류,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신 원장의 경우 업무수행 과정에서 전문성 등을 인정받으면서 김화중 복지부장관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어,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신임 단체장들이 상무이사에 대한 제청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내주안에는 내정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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