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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스타틴제 제너릭약 '한미약품' 선두

  • 이지명
  • 2003-06-13 06:18:26
  • 요약
  • IMS 1분기 집계 결과, CJ·동아·종근당·보령 順

오리지널약의 특허만료로 국내 제약사들이 제너릭약을 대거 출시하며 불꽃경쟁을 벌였던 심바스타틴제제들의 초반 시장진입 판도 윤곽이 대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올 초 CJ의 '심바스타', 동아제약의 '콜레스논', 종근당의 '심바로드', 보령제약의 '시스타', 한미약품의 '심바스트' 등 10여개에 달하는 국내 제약사들은 잇따라 심바스타틴제제 신제품을 출시하며 한국MSD의 오리지널약 '조코'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로 인해 영업력을 겸비한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 점유율 추이변화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져왔다.

이와 관련 12일 IMS가 발표한 1/4분기 매출집계 결과, 초반 경쟁에서 한미약품의 '심바스트'가 4억7천만원대 매출액을 기록, 수위를 점했다.

이어 CJ의 '심바스타'(2억5천), 동아제약 '콜레스논'(2억4천), 종근당 '심바로드'(2억), 보령제약 '시스타'(1억1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오리지널 품목인 한국MSD의 '조코'는 6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초기진입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는 한미약품측은 "고지혈증치료제의 저변확대와 보험재정 절감 차원에서 900∼1,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타제품의 보험약가보다 훨씬 저렴한 790원으로 가격인하를 단행한 것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2∼3년 사이 매년 50% 정도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올해 오리지널 심바스타틴제제의 특허만료로 제너릭약이 대거 출시되고, 고지혈증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약 8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약 10여개 회사들의 제너릭약 추가 진입이 예상되는 심바스타틴제제 시장은 300억원대를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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