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약국입점 평당 분양가 2500만원
- 강신국
- 2003-06-14 0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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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들 입점경쟁 치열...권리금, 억대+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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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센터에 약국을 입점하려면 분양가가 평당 2,500만원 내외로 들고 권리금에만 억대+α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사들의 입점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권리금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플러스클리닉 등 관련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 등이 입점한 클리닉센터의 경우, 분양가는 2,500만원 내외서 형성되고 서울과 지방의 편차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천호 지역의 한 클리닉센터의 경우 평당 가격이 2,700만원 까지 호가하고 있고 용인 신도시는 2,200만원, 광명 역세권의 경우 2,400만원 선에서 분양가가 형성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핵심지역의 경우 평당 3,500만원까지 분양가가 형성되지만 클리닉센터 약국 입점의 평균 분양가는 2,500만원 내외로 보면 적당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약사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이지 않는 권리금과 프리미엄까지 계산하면 클리닉센터 내 약국 입점은 하늘의 별따기인 셈이다.
특히 분양업자들은 의원분양을 완료하고 클리닉 입점 희망 약사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관리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분양업자들의 가장 짭짤한 수입원은 약국 분양인 셈이다. 이는 같은 1층에 입점하는 편의점 분양가와 약국 분양가가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분양업자들은 "클리닉센터 분양과정에서 가장 많은 문의를 해오는 게 약국자리라며 일단 내과·소아과 등이 입점하면 그야말로 권리금과 경쟁률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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