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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재고약 반품사업 대약주도 일괄 협상

  • 주경준
  • 2003-06-10 15:07:23
  • 요약
  • 전지역 리스트 취합방식...다음주중 협상완료

향정신성의약품 재고반품사업이 대한약사회 주도로 일괄 협상방식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열린 유통질서 협의회에서 약사회는 향정생산 20여 제약사에 향정반품사업 방향에 대한 1차 협상을 진행, 지역별로 재고 리스트를 마련한 이후 이를 대한약사회가 취합, 일괄 협상하는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단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에 대한 처리방안 등에 대해서는 다음주중 추가 협의를 진행, 확정키로 했으며 보건소로 폐기처분해 금액을 정산하는 방안과 일괄 반품 방안중 택일 할 가능성이 높다.

반품 총액에 대해 일괄정산방안과 재고약 반품처리 방안등도 함께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향정약은 특성상 일반의약품과 달리 지역별 일괄 반품 등이 불가능해 개별약국별로 정확한 재고리스트 마련, 반품진행 및 장부정리 등이 요망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협상과정에 대약이 중심이 되더라도 의약품의 특성상 개별약국의 철저한 준비가 사업 성공의 향배를 좌우한다" 며 개별 반품진행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약사회는 이와 병행해 유통질서 협의회 소속 20개 제약사외 현재 90여곳에 이르는 향정약 생산 제약회사에 별도의 공문을 발송, 협조여부를 확인토록 하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이에따라 향정약 반품사업은 빠르면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진 약국위원장은 “향정 반품사업은 우선 다음주 최종협상을 통해 추진방안이 확정되면 각 지역의 약국별 재고리스트 파악을 진행토록 하고 이를 대한약사회가 전체 취합해 해당제약사에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고 개략적인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또 "최종 협상을 다음주중 완료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등은 차후 공문을 통해 각 지부별로 통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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