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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치료목표치 도달률 76% 이르러

  • 정시욱
  • 2003-06-10 10:28:52
  • 요약
  • 하와이 아태 과학포럼, 임상결과 안전성 입증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태평양 과학포럼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효능과 안전성을 재입증하는 대규모 임상시험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이번 포럼에서 크레스토의 대규모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연구자들은, 크레스토 10~40mg이 LDL콜레스테롤 저하, HDL콜레스테롤 증가 및 치료 목표치 도달률에 있어 다른 스타틴 제제에 비해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보고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 크레스토 10mg을 복용한 고지혈증 환자들은 용량의 증량없이 전체의 76%가 ATP III(Adult Treatment Panel III)가 설정한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했다.

이는 아토르바스타틴의 목표치 도달율(53%)보다 웃도는 비율이다.

로수바스타틴 10mg, 심바스타틴 20mg, 프라바스타틴 20mg을 비교한 시험에서도 치료 목표치 도달율이 각각 86%, 64%, 49%로 보고, 로수바스타틴은 저용량으로도 다른 스타틴 제제보다 높은 효능을 입증했다.

크레스토 10~40mg의 안전성은 2002년 10월 시점까지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15,00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평가됐다.

이번 임상 시험 데이터 발표와 관련해 서울대학병원 김효수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 앞으로 치료목표치 도달율이라는 새로운 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 임상시험 결과 발표는 오는 7월 美FDA 내분비& 8729;대사 자문위원회의 크레스토 허가권고 심의를 앞두고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크레스토는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처음 허가된 이후, 유럽 13개 국가의 상호인증절차를 거쳐 캐나다, 네덜란드, 영국에서 출시 되었으며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최종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국내에서도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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