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수술법에 따라 생존율 두배 향상"
- 강신국
- 2003-06-09 1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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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병원 백희종 과장팀,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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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이 수술방법에 따라 생존율이 최고 두 배 이상 향상되고, 재발률도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백희종 과장팀은 지난 87년부터 2001년까지 533명의 식도암 수술환자를 추적해 종격동 림프절을 표준, 확대, 완전 절제의 형태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격동 림프절 절제범위에 따라 5년 생존율은 표준 절제 20.8%, 확대 절제 30.0%, 완전 절제 43.4%로 나타나 수술방법에 따라 생존율이 최고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수술 후 림프절의 재발률은 29.4%로 표준 절제 34.3%, 확대 절제 39.4%, 완전 절제 17.8%를 보여 절제범위에 따른 재발률도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과장은 "식도암은 대부분 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며 "특히 흡연과 음주 경력이 있는 50세 이상의 남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식도조영술이나 식도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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