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19개그룹별 총액입찰...18일
- 최봉선
- 2003-06-09 06:17: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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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950억 규모...서울대병원 공급여부 맞물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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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납품계획서' 의무화…50% 덤핑품목 근거자료 제출 '탁솔' '탁소텔' '프로그랍' 등 가격고수 제약사 제품별 묶어
제약업계가 서울대병원 저가낙찰에 공급불가 입장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연간 950억 원대로 추산되는 소요의약품 입찰이 오는 18일 실시키로 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산재단은 정부의 보험재정 절감정책에 적극 부흥하고,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견적방식의 경쟁입찰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도매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대략 25억대의 재정절감효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재단 측은 그러나 가격하락을 이유로 서울대병원에 강경한 공급불가 입장을 밝힌 제약회사들의 제품에 대해서는 도매상들이 자칫 공급을 어려움을 겪을 것을 감안하여 별도그룹으로 묶어 놓았다는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약사로부터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계약 후 10일 이내에 제약회사의 공급확인서 제출 의무화, 50% 이상 덤핑제품에 대해서는 그 동안 유통된 실제 자료를 제출토록 하는 단서조항도 신설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이러한 내용을 요지로 한 입찰공고를 통해 소요의약품을 19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총액입찰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19개 그룹에는 수액제, 주사제, 정제, 조영제, 원료의약품, 알부민 등으로 묶어 구분해 놓았다.
특히 한국BMS제약의 '탁솔', 아벤티스파마 '탁소텔', 한국노바티스 '산디문', 한국후지사와 '프로그랍', 그외 녹십자, GSK, 사노피신데라보 등의 제약사 제품을 별도 그룹으로 각각 묶어 제약사의 사전오더 없이는 낙찰시킬 수 없게 해 놓았다.
먼저 입찰참여 도매상들은 그룹별 총액 입찰시의 입찰금액은 해당그룹 전품목의 단위 당 단가에 년간 예정 사용량을 곱한 후 총합계금액으로 투찰가격을 산정해야 한다.
보험품목의 경우 정부고시가의 50% 미만으로 투찰할 품목에 대해서는 입찰시 실제 거래가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출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미제출시 정부고시가의 50%를 입찰금액으로 적용하여 총입찰 금액으로 산정키로 했다.
비보험의 경우 50%미만 판단기준은 재단 내정가격으로 하고, 역시 보험품목과 같이 근거자료를 제출하여야 하며, 미제출시 재단 내정가격의 50%를 입찰금액으로 적용 총입찰 금액으로 산정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러한 평가 결과에서 낙찰업체로 선정될 경우 계약은 입찰 제출가격으로 하고, 비보험 품목의 경우 낙찰 후 재단 내정가보다 높게 제출된 품목에 대해서는 상호 합의할 경우 재단 내정가격 이하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낙찰 결정은 2개 회사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중 재단에서 정한 예정가격에 의거 최저금액의 입찰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낙찰업체는 계약 후 10일 이내 공급에 차질이 없음을 입증할 수 있는 '제약회사별 납품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1그룹= 생리식염주 外 111종 △2그룹= Amilo/t-5mg 外 616종 △3그룹= Benzac 5% 外 510종 △4그룹= Mucori 外 212종 △5그룹= Cerebrolysin 外 116종 △6그룹= Spectinomycin 外 65종 △7그룹= Sonifiran 外 123종 △8그룹= DOTAREM(게르베) 外 198종 △9그룹= Fortum inj 1g 外 6종 △10그룹= Taxol inj △11그룹= Campto inj 外 4종 △12그룹= ULTRAVIST 300(쉐링) 外 7종 △13그룹= Hepabig 外 1종 △14그룹= Albumin 5% 外 2종 △15그룹= Sandimmun inj 外 2종 △16그룹= Prograf amp 外 3종 △17그룹= Eloxatin inj 外 1종 △18그룹= Cerezyme inj 外 2종 △19그룹= Fentany 外 2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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