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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심평원 단체장·임원 대폭 교체될 듯

  • 김태형
  • 2003-06-09 06:10:45
  • 요약
  • 연임 '이상기류'...금주중 인선 윤곽

복지부 산하단체 임원공모 결과 7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보험공단 이사장과 심평원장 연임전선에 이상기류가 조성, 향후 거취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공단 이사장과 심평원장 유임여부가 임원 교체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차기 산하단체장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금주안에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공단 이사장과 심평원장은 물론 임원에 대한 선정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단과 심평원 임원은 빠르면 금주안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공단 이사장은 대통령 선거때 상황실장을 지낸 이성재 전 국회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룡 현 이사장, 조동회 현 공단 감사, 복지부 전직 차관을 지낸 L씨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진료비 지급과 급여 사후관리 등 요양기관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상무에 주영길 상무와 공단의 현직 서울과 경인 지역본부장 K, B씨 등이 응모,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총무상무, 업무상무 등은 사실상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단의 경우 건강보험 재정통합을 앞두고 임원 5명중 현직 1∼2명을 제외한 현직 임원 대부분 교체될 것으로 예상, 경영진의 대규모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은 현 신영수 원장에 대한 연임 '이상설'이 지난주부터 제기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없는 접전양상을 띠고 있다.

차기 원장의 경우 신영수 현 원장을 비롯 서울대 Y교수, 복지부 전직관료 L씨 등이 자천 타천으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방철 의협 부회장 등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심평원은 신영수 원장의 연임여부에 따라 일부 임원에 대한 교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차기 원장 선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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