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교대근무, 여성 대장암 위험 높여
- 윤의경
- 2003-06-05 10:32: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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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광선 노출로 멜라토닌 생성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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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여성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지에 발표됐다.
하버드 의대와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연구진은 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78,586명의 여성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15년 이상 한달에 세번 이상 야간 교대근무를 한 간호사는 직장암이나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35%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발암 위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멜라토닌(melatonin)을 지목하면서 야간에 빛에 노출되는 것은 멜라토닌 경로에 영향을 미쳐 발암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멜라토닌은 주로 야간에 생성되는데 규칙적인 일광 노출은 멜라토닌 생성 주기에 영향을 주며, 인공적인 빛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한다.
야간 교대근무는 정상적인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하고 에스트로젠 같은 호르몬 생성을 증가시킨다.
연구진은 발암 위험이 증가한 원인으로 에스트로젠보다는 멜라토닌의 영향을 강조하면서 광선 노출과 다른 암의 발병 간의 관계 및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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