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녹색연합, 멸종위기 동물보호기금 제휴
- 정시욱
- 2003-06-04 11:57: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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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금 일부 기부 약조, 국내 첫 선행사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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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보령과 녹색연합이 손을 잡았다. 보령메디앙스(대표 조생현)와 녹색연합(대표 박영신)은 4일 보령빌딩에서 양측 관계자와 녹색연합 홍보대사 김미화(방송인)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기금’ 제휴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 제휴는 녹색연합이 환경분야 기부문화의 활성을 위해 진행중인 ‘녹색나눔기금’의 첫 참여 사례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환경운동단체와 일반 기업이 함께 조성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보령 측은 매년 수유용품 브랜드 ‘아피자스’ 판매수익의 일부를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산양,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실태 조사, 희귀 야생동식물 발굴 조사, 회색고래와 같은 국제적인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을 위한 국제 민간 워크샵 진행도 겸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중 진행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운동에 대한 백서를 녹색연합과 아피자스가 함께 발간,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연중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보령 메디앙스 조생현 사장은 “녹색연합의 아름다운 취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보령메디앙스는 아피자스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맘 임산부 교실을 활용, 예비 엄마들의 자발적인 인식과 교육을 위한 장으로 생명육아 과제를 다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연합 박영신 대표는 “국내에는 벌써 200여 종의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있다”며 “오는 세대가 누려야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보령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연합과 보령은 이번 기금제휴를 시작으로 폐젖병 수거 캠페인, 생명육아교실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운동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아피자스는 이번 제휴식을 기념해 아피자스 젖병에 있는 돌고래 인서트지 2장 이상과 젖꼭지 패키지에 붙어있는 돌고래 스티커 1장 이상을 보내주는 소비자에게 돌고래 캐릭터가 그려진 순면 아기 티셔츠를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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