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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액토스, 당뇨 발병율 2% 감소

  • 정시욱
  • 2003-05-28 09:42:17
  • 요약
  • 당뇨병학회, 트리글리타존-피오글리타존 비교

한국릴리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와 같은 글리타존계 약물이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음이 거론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연자로 초청된 로스앤젤레스 U.S.C의대 토마스 부캐넌 교수의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연 내용을 통해 밝혀졌다. 이날 부캐넌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의 경험이 있는 23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위약과 트로글리타존의 5년간 당뇨병 예방효과’와 ‘위약, 트로글리타존, 피오글리타존의 1년간 당뇨병 예방효과’라는 두 가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출산 후 5년 뒤 위약그룹의 50% 정도가 당뇨로 발전한 만면, 트로글리타존 투약그룹에서는 약 19%만이 당뇨로 발전했다는 결과를 보였다.

아울러 1년 후 위약그룹에서 12.1%가 당뇨로 발전한 반면, 트로글리타존 투여군의 경우 5.4%, 피오글리타존 투여군에서는 2%만이 당뇨로 발전했다. 부캐넌 교수는 “두 가지 연구결과를 통해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 당뇨병의 위험성 높은 사람들에게서 당뇨병 예방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최신 약물인 피오글리타존의 경우 그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당뇨병 발생률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약 75%에서 인슐린 저항성 문제와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의 베타세포 저하 문제가 나타났다”며 “피오글리타존의 장점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췌장의 베타세포 보호효과가 바로 당뇨병을 예방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1월 출시된 한국릴리 액토스는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호하여 제2형 당뇨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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