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회장, 회원자격 정관개정 '절치부심'
- 정시욱
- 2003-05-02 11:29: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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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총 건의, 개정무산 시 자격박탈...회무진행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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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신임회장이 취임 첫날부터 지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무산된 정관개정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김재정 신임회장과 부회장·상임이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사무총장에 조중진(60세) 총무국장과, 대외협력위원장 전태준(57세) 포천중문의대 보건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김 회장은 현재 대법원 계류중인 지난 의쟁투 관련 재판이 원심대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으로 확정될 경우 회원자격이 박탈되는 사태를 대비, 정관개정에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관개정이 무산될 경우 회장 취임 이후 회무 수행에 극심한 차질이 예상돼 김 회장의 취임 후 선결과제로 부상했다.
아울러 재판결과에 따라 김회장을 비롯, 신상진 前의협회장, 한광수 前서울시의사회장, 최덕종 前의쟁투 부위원장도 회원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놓였다.
이를 위해 상임이사회는 오는 7일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개최한 후 5월 중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키로 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은 취임 첫날 "회원들의 단결과 국민신뢰회복 활동을 중심으로 일하는 의협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대선 당시 정치활동을 위해 구성됐던 대외협력위원회 활동을 △대국회·대정부를 상대로 한 공개정치활동 △의료봉사단체협의회구성 △오피니언 리더 DB구축 등으로 확대, 지시했다.
최근 현안으로 부각된 SARS에 대해서는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산하에 대책반을 구성하도록 지시하고 대회원·대국민 홍보활동에 의협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라크의료지원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김재정 회장의 공약에 따라 선거권제한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선거관리 규정 전반을 개정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전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김 회장의 선거 공약에 따라 선거권 제한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全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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