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11 10:55:32 기준
  • 해열제
  • 우루사
  • 신약
  • 양천
  • 개량신약 가산
  • 제주
  • #동네약국
  • PVC
  • 마트형
  • 마운자로
휴베이스(0702)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의협 새집행부, 예산동결로 출범전 '삐걱'

  • 정시욱
  • 2003-04-29 07:27:55
  • 요약
  • 총회서 회비 인상안 부결...상근직 정관개정도 실패

의협 김재정 회장 당선자가 출범 전부터 '예산동결'과 '상근직 확대' 실패라는 악재를 만나 차후 회무 집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심의분과위원회는 최근 총회에서 집행부가 편성한 회비 15% 인상안 대신 지난해 회비 동결안을 의결해 통과, 회무 집행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김재정 회장 당선자는 회비 인상안 통과를 위해 참석 대의원들에게 핵심사업 등을 설명하고 편성 예산안 집행을 요청했지만 결국 동결로 결정났다.

이로써 올해 의협 예산은 새 집행부가 재편성한 후 예결소위심의분과위원회의 재심의, 대의원 서면결의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3년간 참담한 환경에서 정부와 투쟁하며 얻어내기 위해서는 의협이 힘이 있어야 한다”며 새 집행부의 3대 핵심사업으로 △보험업무 강화 △보건의료 관련 악법개정 △국민과 함께하는 의협건설 추진을 강조했지만 회원 회비인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더욱이 현행 3명으로 되어있는 집행부 상근부회장·이사직 정관을 5명 이내로 바꾸는 개정안도 자구 수정과 관련된 표결에서 반대 결과가 반복, 안건 자체가 폐기됐다.

참석 대의원들은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상근직 5인 증원에는 동의했지만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다.

이번 정관 개정이 무효로 처리됨에 따라 새 집행부의 상근조직 계획에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김재정 당선자 측 출범준비위원회는 18명의 상임이사 등 집행부를 확정하고 김세곤 상근부회장, 신창록 보험이사,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등 3명을 상근직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모 대의원은 "이번 총회가 김재정 회장의 새 집행부에는 불리한 여건으로 흘러간다"며 "예산안 동결로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지방 모 대의원도 "김재정 당선자의 포부는 이해하지만 회비인상이 결국 회원들로부터 불만을 야기하는 부분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히고 "새 집행부의 충분한 예산 재논의로 회무를 원만하게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