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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심사원칙 '설명회' 명칭바꿔 개최

  • 김태형
  • 2003-04-28 12:33:25
  • 요약
  • 박호진 보험이사 불참...의료계 지정토론 참여안키로

감기 심사원칙 공청회가 '설명회'로 명칭을 변경, 예정대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본관 컨벤션센터(310호)에서 열린다.

단, 지정토론자로 예정된 의협의 박호진 보험이사는 불참하고 내과개원의협의회 장동익 회장과 의학계 차성호(경희대 소아과), 양훈식(중대 이비인후과) 교수는 행사장에는 참석하는 대신 지정토론을 벌이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개원의협의회는 28일 감기 심사원칙 공청회와 관련 명칭을 '설명회'로 바꿔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평원과 개원의협의회는 책자에는 시일의 촉박함을 감안 '공청회'로 인쇄하는 한편, 프래카드 등 당일 행사에 필요한 홍보 물품 등을 '설명회'로 사용키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설명회는 ▲심사원칙에 대한 운영방안(백문규 심평원 심사상임이사) ▲심사원칙의 배경(이규덕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심사원칙에 대한 내용(이상무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에 대한 주제발표만 예정대로 진행되고 지정토론은 질의 및 응답으로 간소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개협의 장동익 회장은 "공청회 성격을 띠지 않고 설명회로 진행키로 했다"며 "준비부족 등으로 의료계에서는 지정토론에 참석하지 않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의 박호진 보험이사는 "중차대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공문 한 장없이 행사가 추진돼 왔다"며 "의협 차원에서 참여키로 한 적이 없다"며 불참의사를 확실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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