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2매 반대, 약사 '조제내역서'로"
- 정시욱
- 2003-04-21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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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醫, 처방전 발행매수에 대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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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 후 최근 논란을 빚어온 처방전 2매 발행에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는 21일 '처방전 발행매수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처방전 2매 발행에 처벌규정을 마련한 정부에 강력 반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성명에서는 특히 '국민의 알권리'를 이유로 처방전 2매를 법제화하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사회는 "의사의 처방전은 약사가 약을 조제하는 데에 필요한 서류일 뿐이며, 따라서 환자가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은 의사의 처방전이 아니라 처방전에 의해 제대로 조제됐음을 증명하는 '약사의 조제 내역서'"라고 주장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의도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차후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불행한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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