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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심야약국에 약사가 없다"

  • 주경준
  • 2003-04-19 08:26:53
  • 요약
  • 약사감시활동 사각지대...근무시간관리 요망

일부 심야약국이 야간시간대 근무약사가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19일 개국가는 유흥가 주변의 일부 심야운영 약국이 근무약사 구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약사없이 불법적으로 약국을 개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속의 사각지대로 남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을 제기했다.

경기도의 한 심야약국은 야간 근무약사를 구할 수 없어 낮시간대 관리약사가 밤에는 개설약사 직접 약국을 운영하는 합법적인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는 아예 야간시간대 비약사에게 관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서울지역 탐문결과 약사가운을 입지않은 종업원만 약국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오히려 소형약국이 약사가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변약국의 약사는 “인근약국 중 한곳의 야간운영은 카운터가 하고 있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 이라며 “오히려 부작용이 더많을 수 있는 음주자를 상대하고 있어 약화사고 등의 위험이 더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심야약국 지정 운영과 관련해서도 약국운영의 적정성 유지를 위한 관리방안과 상응하는 인센티브 부여 등에 대한 의견이 계진된 바 있다.

개국가는 이에 조속한 지정 운영을 통해 심야약국의 근무자 시간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함께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과 투약의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 개국약사는 “약국 카운터 문제와 유사한 사안으로 약국의 공공연한 불법행위중 하나” 라고 지적하면서 “치부를 감추려고만 하지말고 개선·극복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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