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도매업소 난립-의약품 유통 왜곡"
- 김태형
- 2003-04-15 1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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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의원, 도매업소 시설기준 환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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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구조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려면 의약품 도매업소의 시설기준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질의에서 "도매상 시설기준을 완화한 이후 지난해까지 KGSP 적합인증을 받은 의약품 도매업소는 1,221곳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남경필 의원은 이날 "시설기준완화로 많은 소규모 영세한 도매업소가 KGSP 적합인증을 받았으며, 또 지금도 2∼3평만을 갖추고 하나의 진단시약만을 취급하는 열악한 업소가 GSP를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소규모 영세업자가 많으면 과잉경쟁을 초래하고, 왜곡된 유통구조로 인해 가격 거품이 없어지지 않는다"며 "한편으로는 의약품 안전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도매업소에 대해 시설기준을 완화한 것을 다시 환원하여 유통근대화를 이뤄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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