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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집행부 견제와 협력 동시 구축"

  • 정시욱
  • 2003-04-15 11:14:58
  • 요약
  • 이채현 의협의장후보, 의권쟁취·회원권익 다짐

의협의 회무를 보좌, 견제할 대의원회 수장을 놓고 후보진의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이채현(前부산시의사회 의장)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집행부 견제와 협력을 통해 대의원회 위상 정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대의원회 의장선거가 학연, 지연, 혈연의 병폐적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의료계의 발전과 의권수호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집행부가 잘못된 의료정책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방향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직역 간 조직력 회복을 위한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독려를 통해 대의원회와 집행부간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집행부의 신속한 회무수행에 협조할 뜻을 전했다.

이어 대의원회 운영에 있어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과성을 극대화시킬 복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의료계는 급변하는 정치 사회적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환경 속에서 대의원회도 현실에 적합한 조직과 운영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이 후보와 함께 박길수 현 의장의 치열한 2파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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