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당선자 오늘 퇴원...인수인계 가속도
- 정시욱
- 2003-04-09 07:46: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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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집행부 추천마감, 측근 4~5명 등용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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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5명 내외의 예전 집행부 입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다음주면 의협 새 집행부 20여명의 모든 구성이 마무리 돼 인수인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재정 의협회장 당선자측 출범준비위원회 관계자는 9일 김 당선자의 퇴원과 아울러, 당초 진행중이던 의협 산하단체에 대한 집행부 인사추천 마감일을 기해 출범준비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중인 현 집행부와의 인수인계 부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여일 앞둔 출범이 원만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구성될 20여명의 새 집행부는 젊고 유능한 인재기용을 위한 '인재 풀'에 근거, 다양한 직역과 단체간 의견 수렴을 통해 선출될 전망이다.
지난 1일 출범준비위를 구성한 당선자 측은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해 의협 산하단체와 교수협의회, 여의사회 등 관련단체에 공문을 보내 상임이사 후보를 추천, 의뢰했으며 9일 추천마감 후 김 당선자와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들어가 다음주 초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각 직역별로 인사추천 참여도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는 있지만, 준비위 측은 "사람이 없어 못뽑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접촉하는 인사들과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순조로운 진행상황을 피력했다.
준비위는 또 집행부의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제이사의 전문법조인 기용을 위해 적합한 인사를 물색하고 있다.
현 집행부의 재선임에 대해서는 "추천에 의한 집행부 구성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의료계의 적극적 추천이 있다면 현 집행부 유임도 '가능성'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당선자가 회장으로 재임 당시 집행부의 대거 중용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준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세곤(前의협 부회장) 위원장과 노만희 실무위원장, 그리고 한형일 씨, 권용진 씨 등은 당선 후부터 꾸준히 집행부로 거론되는 인물들이다.
한편 지난 주 준비위와 신상진 회장과의 인수인계 협조논의 이후 일부 업무에 대해서는 이미 원활한 인수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다음주 집행부 구성 마무리 시점과 맞물려 본격화될 전망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김재정 당선자가 퇴원하면 출범준비 논의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인수인계는 현 집행부와 논의가 원활하며 집행부 구성도 다음주면 확실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전 도중 무리한 스케줄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당선 확정 이후 약 2주간 회복 차원에서 입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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