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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제약업계 SARS 대책 마련 부심

  • 윤의경
  • 2003-04-07 13:14:45
  • 요약
  •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발병기전 몰라

미국 정부와 제약업계 대표들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를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국립보건원(NIH)과 FDA는 제약업계와 지난 목요일 만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SARS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제약업계는 적극적으로 나서 잠재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약물을 찾아볼 계획이다.

SARS로 인한 사망자는 아시아와 캐나다에서 79명 이상이며 수십여 국가에서 약 2천2백명이 SARS에 걸려 있다고 세계보건기구는 전한다.

연구진은 SARS의 원인 바이러스로 동물을 감염시키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를 지목하고 있으나 사람도 감염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감기 등 여러 흔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뾰족한 치료제가 없는 것처럼 SARS의 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보인다.

SARS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감염증인 반면, 현재 전세계의 반응은 생화학테러가 일어난 것과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고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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