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단체, 골다공증약 포르테오 사용경고
- 윤의경
- 2003-04-03 15: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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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시험 골암 유발 보고, 사람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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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의 건강연구그룹은 작년 11월에 FDA 승인된 골다공증약인 테리패러타이드(teriparatide)를 환자들이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테리패러타이드는 일라이 릴리가 포르테오(Forteo)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는 골다공증약으로 동물시험에서 골암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됐었다.
퍼블릭 시티즌은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 위험한 식이보급제, 약물유도증상과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매달 발행하는 정보지와 온라인 서비스에서 자체적으로 일부 약물에 대해 사용금지("Do Not Use") 경고를 내보내 왔다.
퍼블릭 시티즌의 사용금지 경고는 바이콜(Baycol), 프로풀시드(Propulsid), 레줄린(Resulin) 등의 약물이 시장에서 철수되기 전에 먼저 발표되어온 전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2001년 7월에 퍼블릭 시티즌은 동물 시험에서 골암이 보고되자 FDA가 포르테오를 승인하지 말 것을 주장해왔다.
FDA는 이미 포르테오의 알려진 위험에 대해 블랙박스 경고를 표시하게 하여 쥐시험에서 나타난 임상 결과를 포함하게 했다.
일라이 릴리도 포르테오의 판촉 제한에 대해 동의하여 소비자 직접광고는 삼가하고 있다.
퍼블릭 시티즌의 시드니 울프 회장은 "당국이 지시한 경고와 제한은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안전성 위험이 높기 때문에 포르테오를 사용하는 환자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르테오의 약가는 고가로 책정되어 30일 분량이 약 515.79불로 매일 주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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