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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의약품시장 곤두박질...마이너스 15%

  • 이지명
  • 2003-04-03 06:32:10
  • 요약
  • IMS자료, 지난해 전체 9.9% 성장...항생제 1위

올들어 약국에서 소비되는 의약품 유통량이 마이너스 두자리 숫자를 넘어서면서 의약분업이후 상승세를 타던 약국시장이 감소추세로 전환했다.

3일 IMS Health Korea(대표 장석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692억원에 달하던 약국시장 의약품유통량이 2월말현재 무려 15.4% 감소한 3124억원에 그쳤다.

지난 1월달에는 3550억원대를 기록 지난해 12월달 대비 4% 줄어들었다.

이같이 약국시장 규모가 감소추세로 전환된 것은 처방환자가 줄어든것이 가장 큰 원인인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은 5조9,643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시장별로는 ▲약국 4조3508억원(전년대비 +10.9%) ▲병원 1조4753억원(+8.3%) ▲의원 1381억원(-4.4%)으로 분업이후 외래환자의 원외처방 조제로 인해 약국시장이 계속 성장했다.

치료효능군별로 보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3929억원(+7%)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칼슘길항제 2393억원(+42%), 항궤양제 1632억원(+11%), 자양강장제 1413억원(-1.3%) 순이었다.

경구용 당뇨병치료제는 1183억원대 시장을 형성, 무려 35%의 성장세를 보였다.

약국시장의 경우 제약회사로부터 직접 사입보다는 도매상으로부터의 의약품 구입이 70%를 차지해 분업이후 도매상 의존도가 한층 높아진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IMS측은 올들어 영업 마케팅 활동 계획 및 영업 사원 평가에 어려움이 많은 국내 중소 제약회사의 IMS자료 신규 구독이 점차 늘어 약 60여개 회사가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 의약품 판매실적을 알수 있는 DDD 자료는 현재 약 30여개사에 Summary Report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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