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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약물학회, 리스페달 임상 별책발행

  • 정시욱
  • 2003-03-24 19:26:16
  • 요약
  • 10년간 국내 임상경험 망라, 학회 이사진 리뷰

대한정신약물학회(이사장: 윤도준)는 24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단일 약제에 대한 학술지 별책특집을 발행했다. 이 별책은 현재 국내에서 항정신병약물로 처방되고 있는 리스페리돈(상품명: 리스페달)에 대한 10여년간의 학술발표와 임상경험을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진이 리뷰해 정리한 것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외국에서 발표된 대표적인 자료 750여편과 국내에서 발표된 학술연구 100여편에 대한 학술적 검토와 전문가 토의를 첨부해 대한정신약물학회 공식 학술잡지인 ‘대한정신약물학회지’의 별책으로 발행됐다.

특히 10명의 정신약물학회 이사진이 한국에서 리스페리돈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연구를 기초의학 및 임상연구 구별없이 수집해 검토하고 외국 연구와 비교해 작성한 10편의 종설과 학술집담회를 통해 토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정신약물학회 권준수 학술이사(서울의대 교수)는 “단일 약제에 관한 1백여편의 국내 연구자료는 국내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아가 이 자료를 정리하고 토론한 내용을 별책으로 발행한 것은 한국 정신의학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별책특집은 곧 영역돼 외국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대상약물 리스페리돈은 얀센이 개발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로, 국내에서는 1996년부터 처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기분장애, 강박장애, 인격장애를 비롯해 소아나 노인환자에게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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