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39%, 경영다각화 품목에 '건식' 꼽아
- 강신국
- 2003-03-24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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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설문조사 결과...기능성화장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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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들는 경영다각화의 일환으로 현재 약국에서 취급 중이거나 가장 취급하고 싶은 Shop In Shop 품목으로 '건강식품 및 생식'을 꼽았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데일리팜(www.dreamdrug.com)이 개국약사 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건식 및 생식'이 39%(277명)로 약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Shop In Shop 폼목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능성화장품이 21%(154명), 한방관련 19%(140명), 의료기기 및 용품 13%(96명), 기타 부외품이 5%(39명) 순을 기록했다.
특히 약사들은 일반약과 유사하고 상담이 편리한 건식을 약국경영의 효자 품목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식을 취급 중이 서초구의 한 약사는 "아직까지 제품의 다양화나 구색 등 건식에 대한 체계는 잡혀 있지 않지만 성기능 개선식품, 비타민제 등의 매출은 일반약을 능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기능성식품법'이 오는 8월 시행되면 인터넷 쇼핑과 방판에 집중돼 있는 건식유통 채널이 개국가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으로 확산되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능성화장품도 21%로 한방을 누르고 2위를 차지 약국경영의 효자 품목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종로구의 한 약사는 "기능성 화장품은 상담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기 때문에 1인약사 약국에서는 운영이 힘들 수도 있다" 며 "보조약사가 있는 경우나 2인 약사이상 운영약국에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방'도 19%의 지지을 획득, 전통적인 약국의 경영다각화 품목으로 인정받았고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용품도 13%로 나타나 떠오르는 약국 Shop In Shop 품목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약국 평수가 크거나 병의원 인접 약국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 며 "고가라는 단점이 있지만 약국 내 의료기기 판매는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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