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PET·CT'도입...암진단 선진화
- 정시욱
- 2003-03-20 19:16: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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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성·검사대기시간 단축 최대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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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에 이어 한일병원이 국내 두 번째로 PET/CT를 도입, 운영한다.
한전의료재단 산하 한일병원은 20일 최첨단 암 검진장비 'PET·CT'를 원내에 설치하고 사용관련 심포지움과 개소식을 통해 본격 환자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PET·CT는 양전자단층촬영술(PET)과 컴퓨터단층촬영술(CT) 기법이 결합된 영상검사로,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FDG)을 환자에게 정맥주사 후 이 약품이 전신에 퍼진 후 생화학적인 변화와 해부학적인 영상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최첨단 검사방법이다.
이미 미국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PET·CT의 보급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로 PET·CT를 이용한 종양 진단방법이 차세대 암 진단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일병원은 PET·CT 가동으로 그 동안 PET 검사시 해상도가 낮아 병소의 정확한 위치나 주위 장기와의 관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 암 진단의 정확성을 기할 전망이다.
한일병원 노준희 씨는 "PET·CT를 가동함으로써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검사·대기시간도 단축시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들어 국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PET·CT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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