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약국 사라지고 메디칼 약국 증가
- 주경준
- 2003-03-20 10:55: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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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가, 2층이상 처방조제중심 입점 메리트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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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상 고층약국의 증가세가 확연히 줄어들기 시작한 반면 메디칼 빌딩내 약국입점은 지속증가하고 있다.
20일 개국가에 따르면 개설제한조치에도 불구 급속도로 늘어나던 고층약국의 증가세가 중단되고 다시 1층 약국시대로 환원되는 현상이 뚜렷해졌다.
기존의 고층약국의 철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조만간 약국의 고층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게 개국가의 전망이다.
용산의 한 약사는 "정확한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들어 주변에 고층약국 개설로 인한 분쟁이 추가적을 발생한 사례가 없다" 며 "인근 고층약국으로 인한 피해도 다소 완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고층약국 개설초기 집중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다시 단골환자가 소폭 늘어나 역으로 고층약국의 처방집중현상은 줄었다는 것.
이같은 기존 의료기관의 위치에 근접하기 위한 수단으로 탄생한 고층약국이 증가세가 뚜렷하게 줄어든 이유는 약국입점위치를 고려한 메디칼 빌딩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두곳의 의원에 의존하는 고층약국에 비해 메리트가 높다보니 개설수요가 메디칼빌딩으로 전이됐고 각종 법적 하자문제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
개국가의 한 약사는 "고층약국 문제는 일정부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지 모르만 메디칼 빌딩내 약국 문제는 일선 개국가로서는 풀기어려운 또다른 숙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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