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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재고약 반품비협조 6개사 지목

  • 주경준
  • 2003-03-19 23:26:44
  • 요약
  • 25일 간담회 열어 대응전 해명 기회 및 협조모색

서울시약사회는 재고약 반품비협조사로 한불, 릴리 등 6개사 지목하고 대응 전 1차례 해명기회를 주기로 했다.

19일 서울시약 반품실행추진위(위원장 구본원)는 회의를 열어 재고약 반품 및 정산현황을 점검하고 분회별 비협조사 최종 정리, 한불제약, 한국릴리, MSD, 아스트라제네카, 참제약, 하나제약 등 6개사를 지목했다.

시약은 이어 열린 상임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안건을 즉각 추인, 반품비협조에 대한 강경한 응징을 다짐했다.

이들 제약사는 반품과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제약사 중 그 규모가 큰 업체들로 단 하나제약은 회사 경영이 중단되거나 정상적인 영업활동 이뤄지지 않아 부득이 반품협조가 되지 않은 경우 파마시아코리아를 추가키로 했다.

시약은 지목한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대응 전 오는 25일 간담회를 열어, 해명과 협조방안을 최종 모색한 이후 대응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분회장회의와 반품실행추진위를 거쳐 응징수위를 조절하게 된다.

서울시약 전영구회장은 “회사의 부득이 한 사정 등이 없이 반품비협조로 일관한 경우 반드시 강력한 응징을 진행할 것”이라며 “반대로 적극 협조한 제약사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 24개 분회는 총 53억 4,667만원어치의 재고약을 취합 48억 9,674만원 상당을 반품처리하고 2월10일 현재 반품미처리액이 2억 8,711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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