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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회사명 수정·민경윤 대표 유임 결정

  • 이지명
  • 2003-03-14 10:01:54
  • 요약
  • 제30기 정총개최…1주당 25% 현금배당 의결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14일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인 한미약품공업을 한미약품으로 수정, 임기만료된 민경윤 대표이사와 임선민 이사를 유임하는 한편 김동준씨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또한 1주당 25%의 현금배당을 이익배당률로 의결하는 한편, 올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4% 신장한 2,850억원, 당기 순이익은 29% 증가한 285억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민경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먹는 무좀약 이트라정을 비롯한 처방의약품의 판매호조와 백신사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이 맞물려 실적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란소졸, 셀트라, 심바스트 등 거대 제너릭 제품을 비롯해 30여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폭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며,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에도 15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제30기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이익 잉여금 처분 승인 건 등 상정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

한편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303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22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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