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투표율 38% '비상'...내일 오후 개표
- 정시욱
- 2003-03-12 2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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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예상 못미쳐...회원 무관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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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선거 투표율이 마감 이틀을 앞두고 38%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의협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2일 5시까지 접수된 우편투표 용지가 1,285건으로 누적접수 수 12,325건에 그쳐 투표율이 38%로 중간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인 50%에 상당수 모자란 비율로 이틀 내 만회하기 힘든 실정이다.
12일까지 투표율이 저조한 수치를 기록함에 따라 선관위와 의협 관계자들 또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선관위 모 관계자는 "12일이 되면 투표율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저조하게 나타날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의협 회원들도 우려의 목소리는 매 한가지.
모 전문의 회원은 "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 하락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며 "당선자의 몫이 또 하나 늘어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울산이 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경남(50%), 경북(47%) 순으로 나타난 반면, 서울이 33% 투표율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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