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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인당 하루 평균 48명 보험조제

  • 김태형
  • 2003-03-06 06:18:14
  • 요약
  • 심평원, 울산 66건 최다...서울 37건으로 가장 적어

약사 1인당 의사 처방을 가장 많이 조제한 지역은 하루 66건을 조제한 울산시로 나타났다.

또 개원의 1인당 건강보험 월진료비가 많은 진료과는 3,016만원을 청구한 정형외과이며 진료환자는 하루 92명을 진료한 이비인후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집계한 '2002년 건강보험 심사실적과 근무인력 현황'에 따르면 약국 근무약사 2만6,909명(시간제 약사 제외)이 3억9,044만4,542건(직접조제 포함)의 처방전을 수용, 1인당 하루 48건을 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66건으로 약사 1인당 처방건수가 가장 많은 반면 서울은 3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이어 경남지역이 약사당 하루 65건을 조제 2위를 기록했으며 ▲제주 62건 ▲충북 59건 ▲경북 58건▲전남 56건 ▲전북·충북·부산 54건 ▲인천 51건 ▲대전 50건 ▲강원 49건 ▲경기 48건 ▲대구·광주 46건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보면, 정형외과가 의사 1인당 월 3,016만원을 청구, 진료과중 가장 많은 청구액을 기록했다.

안과는 의사 1인당 월평균 2,867만원, 신경외과는 2,673만원, 이비인후과는 2,608만원으로 2, 3, 4위에 올랐다.

이어 내과 개원의가 월 2,222만원이었으며 ▲외과 2,062만원 ▲마취통증과 2,021만원 ▲재활의학과 1,984만원 ▲소아과 1,850만원 ▲가정의학 1,762만원 ▲일반과 1,563만원 ▲정신과 1,561만원 ▲신경과 1,560만원 순이었다.

비급여 항목이 상대적은 많은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피부과는 각각 1,372만원, 1,087만원, 1,306만원으로 건강보험 청구액이 적었으며 비인기과로 분류된 흉부외과 역시 1,148만원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의사 1명이 진료하는 환자수를 보면 이비인후과가 하루 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과 72명 ▲정형외과 67명 ▲내과 65명 ▲안과·가정의학과 62명 ▲신경외과 58명순이었다.

이어 ▲일반과 49명 ▲피부과 47명 ▲재활의학과 46명 ▲외과 45명 ▲비뇨기과 43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경과(34명), 흉부외과(31명), 정신과(25명), 마취통증학과(30명) 등 4개 진료과는 의사 1인당 하루 진료환자수가 30명을 밑돌아, 건강보험 진료비 실적과 환자수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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