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싱귤레어-흡입기' 동시투여 효과
- 정시욱
- 2003-03-05 1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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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환자 효과입증...1,500명 환자임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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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천식 치료제에 흡입용 제제를 동시 투여했을 경우 단독투여보다 개선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는 6일 영국 흉부학회 저널 소락스(Thorax)지를 인용해 1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개의 대규모 천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천식약 싱귤레어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ICS)를 함께 투여했을 때, ICS만을 단독으로 투여받을 때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에게서 천식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했다.
싱귤레어와 ICS 병용투여는 부데소나이드 용량을 두 배로 늘려 투입했을 때와 비교해 하루만에 폐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이는 작용개시가 더 빠르다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또 병용치료제 복용환자들은 기존 약물과 비교할 때 밤에 천식으로 인해 잠을 깨는 경우가 줄었고, 연구 종료 시에는 천식이 악화되지 않는 날이 93%에 이르렀다.
싱귤레어와 같은 류코트리엔 길항제들은 기도에 생긴 염증의 매개경로에 작용, 스테로이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염증성 수용체를 차단한다.
이번 임상 관계자는 "세계천식기구(GINA)의 지침에서는 천식이란 기본적으로 염증성 질환이고 적절한 치료로 잠재적 염증을 치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며 “이들 연구에서는 ICS와 함께 싱귤레어를 사용하면 결정적인 류코트리엔 경로를 차단해 염증에 대한 치료 효과를 넓힐 수 있고 천식을 잘 조절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와 미국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NIH)에 의해 구성된 세계천식기구(GINA)의 지침은, 조절제 치료가 필요한 소아 및 성인천식 환자들이 싱귤레어를 사용하는 것과 중등도 천식 환자들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와 싱귤레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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