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화중 복지부장관 철저 검증"
- 김태형
- 2003-03-05 12:29: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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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위개최 필요성 제기..정치공세 가시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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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당이 김화중 복지부장관에 대한 철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새정부 내각 인선을 장관 검증을 위한 상임위 소집을 추진, 강도 높은 정치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부 의원실에서는 김장관의 의정활동 등에 대한 자료 수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위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법상 신임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규정은 없지만 이달 안에 상임위를 열어 장관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자료수집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중 상임위가 열리지 않으면 내달 업무보고 때 강도 높은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의원실 관계자는 "간호협회장과 국회의원을 겸직한 사실과 간호사와 관련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것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신임 장관이 특정 직역을 대변하는 일이 없도록 견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실 관계자는 "장관이 취임하면 보건복지 거시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소신을 검증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잘못이 있는 부분은 당연히 고쳐야 한다"고 밝혀, 김 장관 인선에 대한 정치공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당 일부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데 특별하게 상임위를 열어 검증할 필요가 있느냐"며 반대 의견도 제기하고 있어, 상임위 개최는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건복지위원회 박종웅 의원실 관계자도 "이달 상임위 개최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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