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불량약생산 동광제약 강력대응"
- 주경준
- 2003-02-28 14:50: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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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품목 폐기·12품목 사용신중...고의성 확인시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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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는 불량의약품 생산으로 물의를 일으킨 동광제약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전개키로 했다.
28일 약사회는 임의로 주성분의 규격과 분량을 변경, 폐기지시가 내려진 동광제약의 판타제에이정과 메투스주 100mg대한 사용중단을 요구하고 현재 검사진행중인 동제약사 12개 제품에 대한 사용에 특별히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폐기명령된 2개제품에 대해서는 사용중단과 함께 즉시 현재 보관중인 재고현황을 파악, 신군구보건소 예방의약계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문을 통해 약사회는 이례적으로 식약청이 수거검사중인 타리엔정, 테날정 등 12 품목과 관련해서는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해당의약품의 사용에 특별히 신중을 기하도록 사후조치했다.
이와함께 동광제약의 원료약품 규격 및 함량변경, 첨가제 임의변경 등 일련의 행위가 고의적으로 판명될 경우 해당 제약회사에 대해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의약품의 생산과 유통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문제제약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회원들에게 통보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사법조치와 관계없이 약사회가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대응을 전개하겠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 며 “제약사의 부도덕성이 확인될 경우 대응수위는 ‘업계퇴출’까지도 고려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 제약사의 고의성과 부도덕성이 확인될 경우 약사회는 향후 불량의약품 생산·유통을 차단하고 제약사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인 대책팀 구성을 신중 검토중이다.
사용 신중 의약품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사용 신중 의약품 리스트(12개) 펜자임정, 동광메살라진정, 타레인정, 테날정, 동광노르플록사신정, 스피타신정, 동광로바스타틴정, 오이로빈정, 아미타제정10mg, 트리암시놀론주 40mg, 트리암시놀론주 50mg, 트리암시놀론주 200mg
※ 사용중단 의약품(2개) 판타제에이정, 메투스주 1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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