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도 약이다"...광물약 특허 출원 급증
- 강신국
- 2003-02-25 19:19: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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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 이후 매년 50건 이상 특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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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을 이용한 질병치료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광물약 특허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82년에서 2001년까지 전체 405건으로 80년대는 매년 2∼14건 정도에 불과했으나, 90년∼98년은 13∼33건까지 증가했고 99년 이후에는 매년 50건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허출원된 광물 원료는 활석이 24.6%로 가장 많고, 황토 16.7%, 운모 13.5%, 백반 8.8%, 석고 7.4%, 유황 6.6%, 방해석 5.4%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광물약 시장현황은 활석, 웅황, 황토, 운모 등의 광물이 사용된 제품이 수백억 원대 정도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약 20여개의 제약업체에서 200여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약 1,000억원대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국내에도 앞으로 연구개발의 여지가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21세기 의약산업에 있어 천연물의약 분야는 급속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광물을 이용한 질병치료 연구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개인보다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광물성 약재로 사용되는 광물명에 대한 명칭의 표준화, 품질 표준의 정량화 및 기준, 광물약의 자원개발, 이화학적 실험, 임상 연구 등에 대한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광물약이란 천연에서 채취되어 원래의 성질과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용되는 약으로 화학성분과 물리적인 성질이 질병치료나 건강증진에 이용되는 광물이나 암석 및 생물화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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