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아프리카 대상 '뇌수막염 백신'개발
- 정시욱
- 2003-02-25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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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W135'명명...21개국 저렴한 가격 공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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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창궐하는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맞춤형 백신이 개발됐다.
GSK 백신사업부는 최근 벨기에와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으로 아프리카 뇌수막염 환자의 급증에 대비, 맞춤형 백신을 개발하고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CW135'로 명명된 이번 뇌수막염 예방백신은 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는 전형적인 A 및 C균주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지난해 불키나 파소(Burkina Faxo)에서 처음 발견된 W135균주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갖는다.
이번에 개발된 맞춤형 백신 3백만 도즈는 에디오피아와 세네갈을 포함, 아프리카 뇌수막염 지대에 속하는 21개국으로 향후 수개월에 걸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뇌수막염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열·구토·두통이 빠르게 진행돼 심각한 신경학적인 손상과 청각장애, 혼수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지난해에만 아프리카 지역에서 4만4천여명이 감염되었고 5만5천여명의 사망자가 보고된 바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바이올로지컬스 쟝 스테판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맞춤형 백신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구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뇌수막염 권장 백신으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히베릭스(Hiberix)가 접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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