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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시민단체 연계 복약지도 캠페인

  • 주경준
  • 2003-02-25 07:09:41
  • 요약
  • 메뉴얼작업 검토..일반약 활성화 일환

약사회는 시민단체와 연계, 복약지도 하기·복약지도 받기 운동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5일 약사회는 일반의약품 강화와 셀프 메디케이션의 확대는 약국·약사와 함께 라는 모토로 시민단체와 연계 약사직능의 기반인 복약지도 서비스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약국의 매출신장을 위한 일반약 시장확대에 그치지 않고 복약지도를 강화, 약사의 직능강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구현하겠다는 것.

이를위해 대내적으로 처방조제 뿐만 아니라 일반약 복약지도를 행할 수 있는 매뉴얼 작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시민단체와 함께 복약지도 받기운동을 전개, 약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투약시 복약지도를 행하는 약국이 좋은 약국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계획하에 최근 사업진행을 위한 사전조율작업을 진행중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약지도는 약사의 직능의 시작이자 완성이며 약사의 의무이자 환자의 권리” 라며 “소비자인 환자와 약사사회 내부에서 함께 복약지도 운동을 펼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이 운동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셀프 메디케이션의 붐을 형성, 처방조제 수익에 의존도가 높은 약국의 체질을 개선하고 조제기계로 까지 비하되고 있는 약사의 자괴감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복약지도가 귀찮다면 이미 약사가 아니다” 고 전제하고 “단 한 알의 의약품이 환자에게 전달될 때 약사의 복약지도는 반드시 뒷따라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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