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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약사 등 전문직 대출상품 시장서 고전

  • 강신국
  • 2003-02-24 14:56:46
  • 요약
  • 총 12종 상품 중 6종 대출실적 아예 전무

의ㆍ약사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들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전문직대상 대출상품은 총12종에 달하지만 퍼스트메디칼론(제일), e-메디칼론ㆍ노블레스론(신한), 팜론(한미), 하나메디론(하나), 나이팅게일론(외환) 등 6종의 대출실적은 아예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병원이나 의사를 대상으로 한 CHB호스피털론(조흥), 우리닥터론(우리), B2B메디컬론(국민), 닥터론(한미), Yes프로론(외환), 하나닥터클럽(하나) 등 6종의 대출실적은 그나마 양호한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 대출한도 등 대출조건은 여타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이나 은행별 실적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은행에서 대출 상품개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고객별 세분화된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고객정보 DB화와 은행거래의 원가와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는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등 관련인프라 구축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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